치은염과 치주염, 잇몸뼈 손상 여부가 회복 가능성을 가릅니다
치은염은 염증이 잇몸 연조직에 머문 상태라 회복이 가능하지만, 치주염은 치조골과 치주인대까지 손상돼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워요. 두 질환을 가르는 기준을 살펴봐요.
치은염과 치주염은 염증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쳤는지가 달라요.
잇몸의 연조직에만 염증이 머문 초기 치은염은 간단한 치료로 회복할 수 있지만, 치주염으로 진행해 잇몸 아래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워요.
따라서 ‘잇몸 염증’이라는 말만으로 두 상태를 같은 것으로 보면 안 돼요.
이름보다 손상 범위를 살펴봐요
치주조직은 잇몸의 연조직뿐 아니라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과 치아를 잇몸뼈에 연결하는 치주인대도 포함해요.
치은염은 이 가운데 연조직에 염증이 국한된 초기 상태예요. 치주염은 질환이 진행하면서 치조골과 치주인대까지 파괴되는 상태를 가리켜요.
치주염에서는 치아와 주변 조직이 붙어 있는 부분이 손실되고, 치아와 잇몸 사이에 주머니가 생길 수 있어요.
치조골의 높이나 밀도도 달라질 수 있죠.
이런 손상이 동반된 단계는 염증이 잇몸에만 머물렀던 때와 회복 가능성이 같지 않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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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복 가능성과 단계 확인은 구분해야 해요
‘회복할 수 있다’는 설명은 치은염처럼 염증이 연조직에 국한된 경우에 해당해요.
반대로 치주염까지 진행하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고 설명돼요. 치주조직을 다시 만드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매우 제한적이며, 대체로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데 목적을 둬요.
다만 증상만으로 개인의 상태를 구분할 수는 없어요. 잇몸병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고, 정확한 진단에는 잇몸 염증 정도와 치아 지지조직의 손상 여부를 살피는 검사가 필요해요.
치주낭 깊이를 측정하고 치조골 수준을 확인하는 방사선 검사를 함께 활용할 수 있지만, 방사선 사진만으로 진단하지는 않아요.
자주 묻는 질문
치은염과 치주염은 염증의 정도만 다른가요?
단순히 염증이 더 심하고 덜한 차이로만 볼 수 없어요. 치은염은 잇몸 연조직에 염증이 국한된 상태이고, 치주염은 치조골과 치주인대까지 파괴가 진행된 상태예요.
치주염도 치은염처럼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나요?
치주염 단계에서는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어렵다고 설명돼요. 조직 재생을 목표로 하는 치료도 제한적인 경우에만 가능하므로, 개인의 손상 범위와 상태는 검사로 확인해야 해요.